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한우가 '2010 여성소비자 선호 브랜드'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동한우는 전국 분야별 104개 부분, 298개 기업, 126개 지자체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2010 여성소비자 선호 브랜드'에서 20세 이상 주부생활 여성회원 2천192명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안동한우는 이번 여성소비자 선호 브랜드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2008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여성소비자의 지지를 받는 브랜드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해 연말 오바마 미국대통령 방한시 안동한우가 청와대 만찬에 올려지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고, 현재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 출원 중에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북부 최대 한우중심산지로 명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 유통,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소비자가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0-01-25 13:20:53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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