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하회마을, 도산서원, 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무료로 입장·관람 할 수 있게 한다.

안동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전통과 예절이 살아있는 안동지역의 고유한 문화에 애정을 갖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문을 활짝 열고, 안동의 정취와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는 각 78만 명과 2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고 꾸준하게 관람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안동시는 이번 설 명절을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문화 인프라를 제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천만 관광객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010-02-09 19:27:37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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