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시 신한은행 앞 광장에서 범국민적 음주운전근절 분위기확산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안종익 안동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70명,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와 일반인 2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안동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거리캠페인으로 전개해 지역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서명운동참여자들은 시민들의 서명동참안내와 행사관련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안 서장이 첫 번째로 서명했다.

또, 행사장 주변 거리를 행진하며 캠페인을 전개해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앞으로 10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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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1:13:56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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