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도 프레스룸에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경상북도 발전의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4년을 준비하고 도민의 심판을 받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만항 뱃길을 열고, 산업친화형 국제과학비즈니스 및 바이오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경북 100년 살림살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 한나라당 중앙당을 방문해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로써 6.2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같은 당인 전 공무원연수원장 출신 정장식 후보와의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010-03-22 11:25:18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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