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청년층 및 저소득층 실업자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신청·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고 노동부에 구직 신청을 한 자에 한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선발인원은 200명이다. 이들은 국토공원화·일반노무·환경정비·행정전산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최근 경기한파로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민들이 많아지면서 신청자가 부쩍 늘었다. 이에 시는 선발기준은 강화했다.

각 읍·면·동사무소는 신청자를 접수 받아 부양가족의 여부, 여성세대주, 재산·토지 소유 정도, 장애인 가산점 등을 따져 점수를 매기고 그 순서대로 선발한다.

합산점이 동일한 경우는 세대주, 전 단계 미참여자, 가구원수가 많은 순서로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자격증, 대학졸업증명서(고학력에 한함)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 : 안동시청 경제과학과 ☎ 840-5303

2010-03-22 15:32:06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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