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에 구강질환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통해 평생 건강을 유지하도록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구강보건실은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사업 팀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안동진명학교 전교생 24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또,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불소용액양치, 유치·발치,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스켈링), 간단한 충치치료 등 교육과 치료를 병행 제공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우들에게 건전한 심신과 용기, 희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04-06 18:04:3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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