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복지회관(관장 유정희)이 2010년 녹색여성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총 3회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기존 여성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성복지회관은 올해 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실천교육과정도 따로 편성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는 여성자원봉사자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사회복지분과, 재가봉사분과, 의료복지분과 등 총 14개 분과 220명의 여성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시설수용 노인 말벗 되어주기, 사회복지시설 청소, 무의탁 독거노인 반찬 만들어 주기 및 생일상 차려드리기, 온천욕 시켜드리기, 관광안내, 농촌일손돕기 등 각 수요처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기존 봉사자에 대한 집합교육 및 교육수료 후 신규 봉사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2010-04-08 09:15:5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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