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절학교는 오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4월은 주 2회, 5월부터는 주 1회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민간자격실천예절지도사' 양성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사상과 문화를 바탕으로 예절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보급하고 예절 전반에 관한 깊은 이해와 지식, 실기를 기반으로 이론습득과 의례실기, 교수방법을 터득한다.

또, 국가 공공기관 사회 각급 의전활동을 주도하며, 시민으로 하여금 건전한 예의생활을 하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보편적 지식과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 예절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만 19세 일반인 남녀로 안동시 용상동 상공회의소 3층에서 교육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 까지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4) 841-0511로 하면 된다.

한편, 안동예절학교청소년수련원은 2000년 6월에 설립돼 전통문화에 대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의 산실이다. 설립 이래로 전통예절과 생활예절, 가정의례를 통해 심신을 수련, 단련하고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0-04-08 09:24:4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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