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연합회장배 장년부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10시 안동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생활체육 안동시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생활체육회, 경북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클럽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다.

개회식에는 안동시체육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축구협회 손호영 회장, 안동시축구협회 권용혁 회장 등 체육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안동시축구협회 권용혁 회장은 축사에서 안동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체육협회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수들에게는 부상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경기는 안동대학교 구장과 안동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나눠 진행되며, 결승전은 11일 오후 3시 안동대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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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11:30:0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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