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2010 대구일보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는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 125개 팀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풀 리그전 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전 경기 노애드 5:5 타이브레이크 게임으로 진행되며, 동률일 경우 득실, 승자 승, 합산 연령자 순으로 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는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참가자격은 오픈부, 신인부 모두 만 25세 이상인 동호인이여야 하며, 전, 현직 지도자 출신이나 선수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

특히, 오픈부는 파트너 합산연령이 60세 이상이여야 하며, 신인부는 랭킹경기에 참가한 자 중 150위 이내에 등록됐던 기록이 있는 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시상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현금 120만 원, 준우승은 트로피와 현금 60만 원, 공동 3위는 트로피와 현금 30만 원, 8강 진출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테니스 동호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0-04-10 11:05:4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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