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문화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와 임하면 금소리를 찾았다.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는 안동문화지킴이 회원들과 안동문화해설사회, 안동요양원, KT 안동지점, 강남초등학교, 안동송현초등학교, 안동시청 문화예술담당 공무원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직면 귀미마을에 귀암정사, 생담정사, 나산정, 자운정, 손암정과 임하면 금소리에 금포고택을 찾아 문화재 가치 알기, 문화재 주변청소, 민속체험, 고택음식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보는 온라인 활동후기' 올리기 행사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계자는 시민 자발적 행사인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일회성, 형식적 행사가 아닌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자율적 행사로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2010-04-24 12:17:58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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