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9일간 안동댐과 임하댐의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댐 정상부를 개방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개방이며, 개방기간 동안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보통행만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에 비해 개방기간이 늘어나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댐 정상의 풍광을 보고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관계자는 "지역축제 기간과 명절연휴 등 특별한 시기에 댐 정상부를 개방해 지역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2010-05-01 18:46:4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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