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3일 오전 정례조회 시 시민회관에서 2010년「청렴한 나라 만들기」원년을 맞아 우리시 전 공직자들이 앞장서 반부패·청렴생활을 서약하고, 작은 비리도 반드시 처벌 해 부패공무원이 발붙일 수 없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자는 청렴서약 다짐대회를 열었다.

다짐대회는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제출, 직원 대표가 청렴서약문을 낭독 후 시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 됐다.

청렴 서약서에는 공무원행동강령과 능동적인 자세로 부패유발 요인이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부패를 예방하자는 서문 등 청렴실천자로서 부정부패를 방지하는데 스스로 지켜야 할 청렴생활 신조가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서약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우리시 전 직원들의 청렴·쇄신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0-05-03 13:50:0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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