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은 지금까지 개인에게 위탁 관리해 오던 시내 공영노상유료주차장을 24일부터 공단 직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이번 직영체제 돌입으로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요금을 받고 운영하던 주차장을 소폭 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3시간 단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공영주차장 ▶ 중앙로 구간(목성루~동문동 18시편의점) 6개소 ▶ 대안로 구간(운흥동 행운카센타~안제의원) 8개소 ▶ 퇴계로(봉화축협~골드렌터카) 2개소 ▶ 중앙시장길(상록수약국~경안지업사) 2개소 ▶ 안동초등학교 서편도로와 안동의료원 앞 주차장 등 총 20개 구획에 주차공간을 292면으로 조정했다.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직영에 따라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주차관련 민원이 근원적으로 해소되고 주차 편의 도모와 주차서비스 질 향상으로 선진주차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0-05-25 09:00:59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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