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은 27일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를 찾아 농촌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기술지식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30여 명의 기술자와 봉사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보수,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식수 수질검사, 가전제품수리 외에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LG서비스센터가 합동으로 물리치료와 이·미용봉사 등의 주민편의도 제공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절약과 물 홍보 등의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권관리단은 농촌기술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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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16:35:43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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