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가 2010년 아동돌보미사업 대상자를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맞벌이 가족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아동돌보미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아동돌보미사업은 안동YMCA, 실업극복안동시민운동본부가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하루 3시간(주5일)의 놀이활동과 간식먹이기, 보육시설 등·하원 돕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1세~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전국평균 소득 100%이하 (4인기준 393만원)가구이며, 맞벌이, 한부모, 부모 모두 장애인 가정 등이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 월6만원, 바우처지원 월20만원으로 가구당 1명이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제출서류는 맞벌이소득증명서, 신분증, 한부모증명서, 장애관련증명서 등이다.

시는 이번 아동돌보미사업 시행으로 인해 사회서비스 부문 인력 채용으로 실업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0-06-01 09:41:43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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