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와 제65회 치아의 날 기념 캠페인이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이 캠페인은 안동시보건소가 주관하고 안동과학대학 치위생과 동문회, 안동시 치과의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지사가 후원한다.

안동과학대학 치위생과 학생 80여명과 가톨릭상지대학 치위생과 학생 35명이 나와 시민들에게 금연과 치아건강을 홍보·계도하는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다.

또 금연관련 사진과 포스터 공모 입상작 등을 문화의 거리 주변에 전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한편 치위생과 전공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일대일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2010년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WHO에서 정한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라는 표제를 내걸고 여성흡연자의 흡연 폐해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캠페인을 꾸준히 열어 안동시민들에게 치아건강과 금연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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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15:49:0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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