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식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과 각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다수가 참석해 92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안동농협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가정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에 출범, 현재 2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여성 교양강좌다.

이번 제24기 여성대학은 지난 3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열렸으며, 매주 전국의 유명강사 및 교수를 초청해 건강, 생활법률, 농촌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선보였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들에게 "지역민들의 삶을 감싸 안을 줄 알고 어려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히, 오늘 수료생 중에는 6.2지방선거 안동시시의원 비례대표 선거 이귀분 당선자가 포함되어 있어 농협 여성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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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11:33:43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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