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사업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소액 대출하는 사단법인 미소금융 안동지점이 9일 오후 안동농협옥동지점 2층에 문을 열었다.

이번 안동지점 개점으로 우리지역의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서민계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안동지점 개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개점 의지를 나타냈다. 이는 경북도내 지역 지점으로는 최초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제도금융권 거래 제한 대상자)인 자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또는 신규창업 임차자금은 5천만원 이내, 기존사업자에 대한 운영자금 및 시설개선자금은 1천만원 이내, 기타 무등록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금은 3~5년간 균등상환 조건이며, 이자율은 5% 이하선이다. 미소금융재단 지점은 현재 전국 37개 (기업지점 25개소, 지역지점 12개)가 운영 중에 있다.

문의 :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 안동지점 전화 855-3024

장소 : 옥동 E마트 맞은편, 안동농협옥동지점 2층

            <관련사진>

2010-06-09 16:19:09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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