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이 한국의 주요 명승고적으로 유럽에 소개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라는 주제로 프랑스의 관광전문지 르 꼬띠디앵 리 뜨리슴(Le Quotidien du Tourism)과 인터넷포털매체인 이지보이지(Easyvoyagc)를 초청했다. 이들 취재진은 10일 도산서원을 취재해 자국으로 돌아가 유럽인들에게 도산서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Le Quotidien du Tourism는 프랑스 전역에 배부(주 2회 발행)되는 프랑스의 주요 관광전문지이며 별도의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금번 취재 분에 대해 6월 말 기사화된다.

Easyvoyagc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태리, 독일 등 5개 국어로 서비스하는 인터넷관광매체로 월 단위 400여만 명이 방문하는 언론사다. 이번 취재분에 대해 한국특집으로 구성해 싣는다. 9월 사이트에 게재하면서 지속적으로 유럽 각국에 도산서원을 비롯한 한국관광전반을 홍보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지 관광전문매체를 활용, 한국관광전반을 지속적으로 관광시장에 노출시키면서 한국관광 상품에 대한 출시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의 이러한 움직임들은 많은 유럽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세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처 : 한국관공공사 유럽아메리카팀 이준호 ☎02)729-9356  전해림 ☎02)729-9375

2010-06-10 12:02:02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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