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청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6월 강좌가 10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는 방송인이자 여성상담전문가로도 유명한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가 마이크를 잡았다.

안동시청 공무원들과 시민 4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찰떡 대화법'이란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강연했다.

그녀는 강연에서 가족 간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맛깔 나는 입담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 관객은 자신의 가정사에 꼭 필요한 강의였다며, 이날 배운 대화법을 오늘 가족들에게 써먹어볼 작정이라 말했다.

이 행사는 안동MBC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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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15:29:2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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