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보건센터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우울증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우울증 이해와 치료'라는 제목으로 안동병원 정신과 전문의이자 안동시정신보건센터장인 우병탁 박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지역민 200여명이 강좌를 듣기 위해 자리를 찾았다.

센터 측은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정신 건강 증진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강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다음번에도 참가신청을 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센터 위탁운영 법인인 안동병원에서 리더스포럼 노인들의 댄스 공연과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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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16:43:22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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