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안동지청(지청장: 이준식)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이동교육 및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동지청 관계자는 관내 (안동, 의성, 예천, 영양, 청송) 지역은 경북북부 내륙 산간지역의 특성상 산림지역이 많아 숲가꾸기 및 벌목작업 등의 임어작업이 많아 작업 중 많은 재해가 발생되고 있어 역점을 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임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임업작업 중 재해 발생 건은 2007년 6월 현재 25명(전년 동기 20명)으로 전체 재해자수 195명의 12.82%를 차지하는 등 임업작업 중 재해 발생율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6월말 현재 11개 현장을 방문 15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업재해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안동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업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인 현장 방문 교육 및 지도를 통해 임업재해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07-09-06 10:38:5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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