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2010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구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안동시는 독립부스를 설치해 도시인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안동으로 귀농 하는 도시민들에게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와 안동으로의 여름휴가를 떠나는 길, 실제 여행을 하는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정보와 청와대 선물용으로 제공된 안동 국화차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인 안동소주, 안동산약(마), 안동한우, 안동사과, 풍산김치, 안동간고등어, 안동농협 생명콩두부, 와룡농협 친정나들이, 남안동농협의 고추가루와 장류, 북안동농협의 마(드링크류)등을 전시하고 이와 함께 우수한 안동의 농·특산품 홍보와 경북도청 이전, 안동국제탈춤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등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웰촌관, 상설 Event관, 8도 음식 맛보기 체험관, 공동 체험관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약 20만명의 도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동의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2010-06-29 09:24:1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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