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지역 농민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부터 매주 3회 관내 오지부락을 순회하며 실시한 농기계 순회 수리는 월별 계획에 의거 실시한 결과 6월 말 현재 42회 993대를 수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센터 측은 분석했다. 특히 현장 수리 시 수리비 무상에 부품대금은 원가 적용, 5천원 미만 부품 가격은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 상반기 92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농기계 사용방법 및 보관요령 등도 교육해 농기계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농기계 구동 시 발생되는 진동으로 별도의 전원 없이 작동되는 (태양광 모듈 방식의) 반영구적 농기계 후미등도 100대에 시범 부착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500여대의 농기계(경운기) 후미등을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연락처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상담 기동담당 안두한(011-522-8053)

2010-07-06 10:16:3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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