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2009년도 성과평가 및 2010년도 사업계획 컨설팅에서 전국 지방대학 중 두 분야 모두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대학 측이 7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해당 대학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실시한 후 먼저 제출한 '2009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실적보고서와 '2010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2010년도 국비지원금 2억9,200만원(성과평가 : 1억 6,700만원, 사업계획 컨설팅 : 1억 2,50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안동대학교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금년도 31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인센티브 지원금을 추가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다.

2010-07-07 10:30:1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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