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관리단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매년 육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동댐관리단은 2007년에도 육영사업으로 댐 주변 농촌지역 희망공부방 운영을 비롯해 운동선수 육성 사업 및 초·중학교 급식비 지원 등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닥아오는 10일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댐주변 보육시설 63개소 영·유아 500명에게 20,000천원의 간식비를 지원한다.

  육영사업을 펼치고 있는 안동댐관리단 고객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 간식비 지원은 안동시의 미래세대가 건겅하고 튼튼하게 자라서 장차 이 나라의 대들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댐관리단은 청소년을 위한 육영사업 외에도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지원사업으로 마을안길포장, 마을회관 건립, 놀이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지원사업으로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과 빈곤·소외가정 집수리사업, 희망공부방 및 노인대학 운영사업 등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는 "2007년 하반기에는 간식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이 계획돼 있다"며 "안동댐관리단 모든 임직원들은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7-09-08 09:55:4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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