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까지 신나는 레프팅과 함께하는 안동 가족여행!'이라는 테마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관광을 실시한다.

안동가족여행은 우리시의 지원을 받아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주관해 수도권의 4인정도 가족을 대상으로 70명이 참가하는 안동테마여행으로 올 9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참가하는 가족들에게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을 관람케 하고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과 레프팅도 함께 즐기며 안동찜닭, 헛제사밥 등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7월 31일, 8월 1일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가족들도 참여가 가능토록 인터넷으로 모집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한여름밤의 풀벌레 소리, 창문만 열어 놓아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고택과 종택,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선사해 우리 지역에 많은 가족들이 찾아 들 수 있도록 홍보 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어린 학생들에게 추억이 남는 여행이 될수 있게 하고, 이들이 성장 후 또다시 자녀들과 함께 안동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2010-07-24 18:50:4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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