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 교육이 24일 오후 2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 교육은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공동 주최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주관으로 7개 권역에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자발적으로 우리의 문화재를 찾고, 가꾸고, 즐기는 한편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고자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의 홍보와 활동요령,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탈춤 공연과 지역 문화재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지키고 가꾸는 사람이 문화재 주인이다!'라는 대명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경북, 대구, 울산 지역의 문화재 지킴이 관련 단체와 문화재 지킴이 위촉자, 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이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지정 문화재와 시·도 지정문화재, 등록 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에 대해 개인지킴이, 가족지킴이, 단체지킴이로 나누어 문화재주변 정화활동과 문화재 모니터 등의 일을 하는 무보수 봉사활동이다.

2010-07-24 15:42:16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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