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것을 예상, 26일부터 28일까지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환경 정비활동은 시내 전 지역에 대해 시민과 각급 기관, 단체, 공무원이 참여해 도심 가로변 불법광고물, 생활주변·도로·하천·농경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가 주변의 뒷골목,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지류벽보, 현수막 등과 같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들을 말끔히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2010-07-27 08:55:45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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