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복지회관이 2010년 하반기 여성교육에 참여할 기술교육 및 취미·교양교육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회관 방문 시 접수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선모집의 경우 접수기간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이며, 기술교육 및 자격증반에 신청하는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가족 및 저소득 모자가정,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이 대상이다. 일반모집은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하반기교육은 8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게 된다. 기술·자격증 교육은 양재, 홈패션, 생활한복, 천연염색, 전통침선, 한·양식조리사반, 제과·제빵기능사반, 퀼트, 포토샵, 컴퓨터활용능력 등 16개 반 345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취미·교양교육은 전통요리, 영어회화, 기공체조, 컴퓨터기초, 에어로빅, 요가, 다도예절민화, 한글교실 등 9과목 2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동안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의 교육생 자녀를 돌봐주는 일시아동보호실을 운영한다.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다양한 사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여성회관 측은 전했다.

2010-08-07 09:34:0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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