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중앙예산을 지원받아 오래된 공공청사를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고 농촌의료서비스개선에 따라 보존 부적합 '구' 청사를 시민에게 일제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청사 건립으로 발생한 '구' 청사는 안동시 중구동사무소를 비롯해 전체 23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많은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에서 무상사용을 요구하고 있어 법령에 근거한 무상사용만 허가하고 이 외에는 일체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11일 (구)송천동사무소와 삼계출장소에 대해 매각 입찰 공고를 했고 점차 부존 부적합 재산들을 과감히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 입찰 공고는 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인 '온비드' http://www.onbid.co.kr을 활용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하고 있다.

재산취득에 관심이 있거나 입찰에 참가할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입찰정보를 참조하거나 시청 회계과 재산관리담당(☏054) 840-5154, 6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08-12 09:08:38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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