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시기에 전 국민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시에 전달한 쌀 20kg 100포는 경북장애인복지관과 선산재활원, 아네트의 집 등에 전달된다.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지역 특색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촌을 돕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자치단체, 농협, 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해 농협문화복지재단 및 전국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무료법률 및 의료 지원, 지역축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2010-09-20 14:11:2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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