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29일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 단지 구제역 발생으로 12월 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제132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 남은 일정을 전면취소 했다.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와 의회간의 유기적인 방역활동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행사정사감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서면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의장을 비롯해 전의원이 2인 1조로현장 활동반을 편성하여 축산 농가 및 통제구역 내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집행부와의 의견을 통한 최대한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에 구제역 방역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이 집중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0-12-01 12:36: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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