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소년들만을 위한 최고의 문화축제 '2011경북청소년 페스티벌 및 드림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2011경북청소년 페스티벌 및 드림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동지회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북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기와 재능을 마음껏 표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페스티벌과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명 아이돌가수 초청 드림콘서트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리게 됐다.

페스티벌 제1부 행사는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로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17개 시·군을 대표하는 23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서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대회가 펼쳐졌으며, 최우수팀을 포함한 5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장려상을 포함한 5개 팀에게는 도지사상, 인기상을 포함한 5개 팀에게는 안동시장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이어진다.

제2부 행사는 드림콘서트 행사로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내 아이돌그룹 가수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아라, K-Will, 유키스, 인피니트, 오렌지캬라멜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연대회 최우수2개 팀에게는 아이돌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는 행운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개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명호·이영식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향후 경상북도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그들의 다채로운 문화코드를 상시 반영하여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지역 문화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1-05-14 17:40:4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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