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전통의 풍류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을 바탕으로 기공체조와 무예춤, 음악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을 위한 '2011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가 8월 27일 오후2시에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개최됐다.

▲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안동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성보훈)가 주관하여 처음 실시되는 국학기공 대회에 단체전 12개팀 (기체조, 기공부문)과 개인전 4명(기공부문)의 선수가 참가하여 3인의 심사위원의 종합점수로 순위를 가리게 됐다.

국학기공은 공원, 학교, 경로시설, 직장 등 우리 이웃의 가까운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체험을 통해 체득하고 전해주는 운동으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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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09:18:3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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