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저녁7시부터 안동웅부공원 일원에서 안동문화원 주최, 안동시의 후원으로 금년 마지막이 될 제23회 웅부공원 해설이 있는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 제23회 웅부공원 해설이 있는 열린 음악회가 금년도 마지막 공연을 끝냈다.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의 상징적인 공간인 안동웅부공원에서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안동문화와 음악의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안동문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음악을 일부 무대에 올려 뜻있는 음악회가 되었다.

공연 내용은 손방원의 대금, 팬플룻, 오카리나의 악기연주와 전통우리소리연구소의 경기민요, 멀리 부산에서 온 김윤아의 시낭송, 안동출신 트로트가수 권오중, 통기타가수 김윤옥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테너 이광순 교수가 특별출연을 했다.

안동문화원은 2008년도부터 지역의 문화와 함께 어울리는 공연으로 23회째 진행하여 오면서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기회를 제공함과 함께 시민들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장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련사진>

2011-09-01 18:43:1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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