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20일 오후 6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1,096명 모집에 5,568명이 지원해 평균 5.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4.37대 1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7개 단과대학, 47개 모집단위에서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가 13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1.7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계자동차공학과가 9.05대 1(20명 모집에 181명 지원), 전자공학과 8.83대 1(18명 모집에 159명 지원), 컴퓨터공학과 8.78대 1(18명 모집에 158명 지원), 토목공학과 7.31대 1(16명 모집에 117명 지원)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수시모집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3시 안동대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입학사정관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실시되고, 면접고사, 인성·적성검사 및 실기고사는 10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1차), 12월 11일 오후 3시(2차)에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시등록확인 예치금은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4일 오후 4시까지 지정된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www.andong.ac.kr)나 입학관리팀(054-820-7041, 7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1-09-21 09:26: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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