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안동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우병탁)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3일 오후 2시~4시까지 안동병원 컨벤션 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현대인의 정신건강-스트레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따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안동시정신보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동시정신보건센터는 현재 안동병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2001년 6월 개소 이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자살상담, 정신질환예방사업 등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의 정신건강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우, 가족 및 관련기관 등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로 안동YWCA의 실버라인 댄스 및 유한나 무용학원의 어린이 무용단 등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1부 행사로 기념식이 진행되어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우병탁 안동시정신보건센터장의 인사말과 최종원 안동시부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김용주 안동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정신보건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둘러보았다.

2부 행사로는 급격한 사회적 환경에 적절한 대응능력을 고취하고자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과 구본훈 교수의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따른 시민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또한, 장외 행사로는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우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관련사진>

2011-10-13 16:58:1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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