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0월 14일 오후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 "안동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1 도시재생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탈산업화의 문화적 도시재생이라는 시대적 안목에서 도시의 변화 및 요구를 파악하여 바람직한 도시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건축사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하기주)가 주관했으며 시의회 의원 및 시청직원, 안동시 건축사들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안동에서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함으로서 안동을 중심으로한 경북의 바람직한 도시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안동지역 활성화 관련 제도에 관하여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의 변화된 안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하기주 회장을 대신해 이호 부회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이용재 안동시 도시건설국장이 해외출장중인 권영세 시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했다.

주제발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시장과문화 컨설팅단 오민근 컨설턴트의 '지역가치자산의 발굴과 활용에 의한 지방도시의 재생',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사업처 박병순 과장의 '지역활성화 관련 제도', 안동대학교 건축공학과 이강희 교수의 '안동시 도시재생을 통한 발전 방안'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패널 및 전체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계명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김한수 교수의 진행으로 경운대학교 건축학부 박찬돈 교수,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백승만 교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이주연 공간지 편집장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했다.

               <관련사진>

2011-10-14 18:23:5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