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에서는 11월10일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안동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밭작물 브랜드 사업 육성을 위하여 관내 19개 영농회에 콩 탈곡기를 전달했다.

▲ 안동농협에서는 밭작물 브랜드사업 육성을 위하여 관내 19개 영농회에 콩 탈곡기를 전 달했다.

안동농협에서는 안동지역의 특산물인 콩 생산농가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적기수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4,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콩 재배면적이 많은 안동농협 관내 19개 영농회에 콩 탈곡기를 전달했다.

안동농협 관계자는 "콩 생산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콩 생산을 바탕으로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식품사업소 두부공장에 원재료를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과 "농업인들로 하여금 고품질 콩 생산에만 전념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농협의 두부공장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설로서 1일 10,000모의 두부생산 및 연간 400여톤의 콩을 소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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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15:25:4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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