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1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2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2012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경상북도 북부권 11개시·군과 공동으로 공동 참가해 '내 나라 예술풍경' 이라는 주제로 경북북부권에 대한 관광홍보는 물론 우리지역의 문화관광 상품 홍보 와 체험, 이벤트 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전시규모 300개 기관, 550개 부스로 17,658㎡ 면적의 행사장에서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박람회로 안동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전통한옥 고택체험 등 존귀한 문화유산을 전략적 홍보 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의 토대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증진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산약(마),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고추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고, '사이버 안동장터' 홍보를 위해 베너를 설치하는 등 지역특산품 홍보활동도 특색 있게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에 있을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를 비롯한 부산국제관광전 등 국내 우수한 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유산, 레져, 축제, 특산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에 대하여 역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박람회에도 경상북도와 연계해 우리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1-12 11:37: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