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는 4월12일 안동시 풍산읍 만운저수지에서 풍년기원제와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4대강사업 관련 내고향지킴이 회원들과 지역농업인,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의 젖줄인 만운지에서 농어촌용수 전문화 비전 선포식 및 풍년기원제(통수식)를 실시하고 180일간의 총력 급·배수에 돌입 하였다.

또한 안동지사 직원일동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이번 통수식을 시발로 3,608ha의 농경지 물관리를 위한 양배수장 39개소, 저수지 22개소, 취입보 4개소 등의 수원공에 대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물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과 한·수해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하였다.

권기봉 지사장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청정 농업용수의 개발과 관리뿐만 아니라, 공사의 고객인 농업인의 욕구 해소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2-04-13 13:35:5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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