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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동절기로 인하여 가동을 일시 중단한 낙동강 음악분수를 16일부터 낙동강변 벛꽃축제와 낙동강 어울누리 문화축제 시기에 맞춰 본격 가동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벚꽃축제기간에 맞춰 낙동강 음악분수를 앞당겨 가동하고, 가동시간은 주간 1회(오후 2시), 야간 1회(오후 7시30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음악분수의 가동으로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안동의 명소로 시민들에게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인 낙동강하천정비사업의 완공 및 영가대교, 영호루, 안동댐 월영교 야경을 즐기며, 안동문화관광단지 등과 함께 안동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해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가동시간은 축소해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음악분수를 가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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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1:06: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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