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축구협회(안동시 정하동) 조명식(안동시,35세) 사무국장이 JCI KOREA- 경북지구에서 선정한 2012년 경북청년대상을 수상했다.

JCI KOREA- 경북지구(손제우 지구회장)는 지난 4월중 상무위원회를 열어 봉공부문에 2012년 경북청년대상을 경북축구협회 조명식 사무국자응로 최종 선정했다. 조명식 경북축구협회 사무국장은 1998년부터 심판으로 입문하여 현재까지 경상북도축구협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안동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북청년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청년대상은 경상북도민으로 만20세 이상 42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그 업적 및 공적이 타에 귀감적이라고 인정되고, 헌신적인 봉사와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자를 시상한다. 상은 산업개발부문, 사회교육개발부문 ,봉공부문, 농어촌개발, 방송언론으로 해당부문에 1명씩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봉공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조 국장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 했을 뿐인데 권위 있는 경북청년대상을 수상해 정말 기쁘다."며 "경북청년대상 수상자로서 주위에 기대에 부응하고, 앞으로 더욱 더 지역발전과 봉사 우리나라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씨는 경북청년대상을 받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경북 축구 발전을 위해 심판, 대회운영, 사무, 행정까지 헌신적인 봉사와 탁월한 리더쉽과 역량을 발휘하고, 7년전부터 안동시 어린이날 행사 및 자원봉사 등 여러 가지 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998년에 축구종목 3급 심판으로 입문, 2003년도에 경북에서는 최연소로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을 취득했으며, 경상북도 축구협회 심판차장, 사무과장을 거쳐, 2009년부터 사무국장에 재직 중이다.

아울러 2003년도에 대한축구협회 심판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지사 표창, 시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 및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시상하는 공로패까지 수상한바 있다.

그는 경북지역 축구 발전과 자원봉사에 관하여,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으며 프랑스 ,일본 등 여러나라에 연수도 다녀왔다.

현재 조 국장은 전문분야의 안목과 지식을 넓히고자 주경야독으로 스스로 경북도립대학 생활체육과에 올해 입학하여, 더욱 더 전문 지식과 견문을 쌓아가며, 자격증도 다수 취득했으며, 특히, 그는 주위에서 자기에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는 사람이고, 모든 일을 정열적, 열정적, 긍정적으로 처리하는 젊은 청년이라고 평판이 자자하다.

한편, 경북지구JC에서는 제43차 경북지구 회원대회 본대회에서 지역사회의 향상과 발전에 공헌한 모범청년을 공개 표창하고자 경북지구JC에서는 복지사회구현과 세계평화에 공헌한다는 JC의 이념에 입각하여 1978년부터 경북청년대상 제도를 설립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조명식 경북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올해 한국청년대상자로 추천 할 계획까지 있다."고 밝혔다.

2012-05-08 16:35: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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