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3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3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은 경상북도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격차 완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공모형식을 통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성인문자해득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사업 분야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선정된 시·군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모에도 3개 분야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성인문자해득사업에 '늘푸른학교'와 '시니어 한글교실',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사업에 '평생교육사 2급 양성과정'으로 3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생 100세 시대의 해결책으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3-02-21 10:43: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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