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6일부터 5월22일까지 안동시가 전직원을 동원해 쓰레기불법투기에 근절에 나선다.

안동시는 올 겨울 잦은 눈으로 인한 제설모래와 노상에 무단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에 대해 읍·면·동장의 책임하에 2월말까지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시행하고 3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전직원이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금번 합동단속에서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 쓰레기배출장소외의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위반자에 대하여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및 안동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합동단속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3-02-26 11:02: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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