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황사는 몽골 동쪽 지역에서 발원한 것으로 최근 강수량이 적어 지표면이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 했다.

안동 지역은 23일 오전 9시 469ug/m3를 보이고 있으며, 2시간 이상 400ug/m3를 넘어서면 황사주의보가 발효된다. 안동지역의 황사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황사는 기압계의 이동이 느려 지속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황사의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황사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다.

2015-02-23 11:03:1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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