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지루운하인 안동운하 반듯이 건설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권오을 국회의원이 주관한 "한반도 대운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30일 오후 3시 가톨릭상지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도지사, 이재오 국회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박승환 국회의원(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반도 대운하 TF팀 위원장), 이희도 한국관관협회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와 경북북부지역민들이 700여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에 앞서 권오을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나온 제안과 정책방향이 한반도 대운하 추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한반도 대운하 추진은 새로운 국토균형발전의 견인차로 북부지역 주민들에게는 오랜만에 들리는 희소식이며, "안동은 안동·임하댐의 가치가 정당하게 재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한반도 대운하 747 무지개 문화관광벨트의 핵심으로 유교문화권이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 정부의 대표적 국책 사업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은 물류혁신과 고용창출 등 국가 발전은 물론 경북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와 그 컨셉이 동일해 상호 연계하여 반드시 경북발전으로 연결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승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반도 대운하 TF팀 위원장은 축사와 기자와의 회견을 통해 "한반도 대운하와  관광"이라는 주제를 놓고 그 실천방안과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관광부가 한반도 대운하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토록 하겠다고 밝힌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특히 대운하 건설에 안동운하는 이미 설계돼 있고 반듯시 건설되도록해 유교문화의 본향인 북부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오(국회의원) 대통령직 인수위 한반도 대운하 TF팀 상임고문은 기조연설을 통해 "저의 고향이 영양으로 안동의 이웃 사촌이다"며, 한반도 대운하는 국토를 재창조 하는 사업이다. 즉, 강을 따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이뤄졌듯이 그 아름다운 강의 모습과 문화를 복원하자는 것이다.

이 의원은 북부지역민들이 또 다시 이 프로젝트에 제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대운하 사업의 본질이 물류 수송도 있지만 그 근본은 관광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북부지역을 대운하 건설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기본 계획에도 있지만 "안동 대운하는 반듯이 건설된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 대운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유교문화권과 대운하를 경북북부내륙관광 활성화"로란 주제발표를 통해 낙동강은 안동이 시발점이며 안동은 낙동강과 함께한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북부지역은 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여가문화 시대에 가장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따라서, 문경-상주- 구미로 이어지는 물류 수송 중심 대운하를 상주- 예천- 안동까지, 그리고 지선을 예천 내성천으로 연결해 세계적인 관광운하로 자리매김토록 건설함이 수질보전 차원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된 북부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이재오 의원(대통령직 인수위 한반도 대운하 TF팀 상임고문)
 
박승환 국회의원(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반도 대운하 TF팀 위원장)
 
 
 
 
 

2008-01-30 20:48:0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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