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요회(회장 김휘동)는 설을 맞이해 1일 국토방위와 치안질서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인과 전투경찰 경비교도대를 방문,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수요회상임위원 20여명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의 안녕과 질서확립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군부대와 경찰서 방범순찰·전의경, 교도소 경비교도대를 방문해 위문금 280만원을 전달,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동수요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경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늘 위문에는 관내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신사도'(紳士道) 실천의 모범을 보임으로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안동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제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1963년 9월에 결성돼 현재 1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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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1 18:39:0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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